세계 랭킹 6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올해부터 데상트골프 옷을 입고 필드를 누빈다.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6위이자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와 다년간의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쇼플리는 5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센트리부터 데상트골프 옷을 입고 출격할 예정이다.
그는 2017년 PGA투어에 데뷔해 그린브라이어클래식과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더니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단숨에 골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8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 2022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 등에서 우승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121년 만에 미국에 골프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데상트골프는 세계적인 선수 쇼플리를 후원하면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브랜드로서 역량과 가치를 강화하며 브랜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데상트골프는 쇼플리와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골프 웨어 지원뿐 아니라 쇼플리의 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기 위한 개발 자문 협업을 진행하고 전 세계 팬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데상트골프의 기존 고객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포진한 쇼플리의 팬과 소통하며 고객 접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쇼플리는 “데상트골프와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 골프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최상의 퍼포먼스 골프웨어를 개발해온 데상트골프와 함께 협력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데상트골프와 함께 올 시즌 최상의 경기, 최고의 기록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상트골프는 쇼플리 외에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재경과 김영수 등을 후원 중이다.
[사진=데상트골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