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킴’ 탄생한 그곳…김주형, 스코티시오픈서 또 역사 써낼까
  • 정기구독
‘톰 킴’ 탄생한 그곳…김주형, 스코티시오픈서 또 역사 써낼까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7.13 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톰 킴’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던 대회이자 ‘디오픈 전초전’에 나선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부터 스코틀랜드 더르네상스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김주형이 PGA투어에 진출하는 발판이 됐던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지난해 스코티시오픈에 출전했던 김주형은 한국 선수 중 홀로 컷 통과해 3위라는 성적을 써냈다.

이 성적으로 PGA투어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얻은 그는 디오픈챔피언십에 이어 PGA투어 대회에 5개 출전했다. 그중 윈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드를 획득했다. 

이후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뽑혀 활약을 펼치며 세계에 ’톰 킴’이라는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에서도 우승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나이키와 계약을 맺으며 그는 더 빛을 발했다.

PGA투어는 “PGA투어에서 가장 어린 2승자였다. 프레지던츠컵 스타로서 ‘헬로 월드’를 외치던 순간, 로리 매킬로이와 조던 스피스, 스코티 셰플러 등과 20세에 친구가 됐다”고 조명했다.

올해 시즌이 재개한 후 김주형은 1월 대회를 무사히 치르는 듯 했지만, 아메리칸익스프레스(공동 6위) 이후 약 3개월 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4월 취리히오픈에서 공동 7위를 하며 되살아나는 듯 싶었으나, 다시 중위권과 컷 탈락을 반복했다.

김주형은 로켓모기지클래식을 앞두고 “올해 시작을 정말 좋게 했고, 기복이 있었지만 US오픈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 내에 스피드 변화가 생겼다”고 PGA투어에서 적응하기 위해 비거리를 늘리고 있는 과정에 있음을 전했다.

그는 공동 3위를 적어냈던 곳에 1년 뒤 다시 돌아간다. 스타 탄생을 알렸던 르네상스클럽에서 김주형이 정상을 노린다.

김주형 외에도 이번 대회에는 임성재와 김비오, 이경훈, 안병훈, 김성현, 서요섭, 김영수 등 한국 선수 8명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지난해 컷 탈락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대회는 전 라운드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하며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1라운드는 13일 오후 8시30분에 중계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