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롯데스카이힐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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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롯데스카이힐 제주로
  • 유연욱
  • 승인 2018.11.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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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기회로 받아들인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의 두 번째 도약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은 2005년 개장해 올해 13주년을 맞이했다. 36홀 코스 전체를 벤트그래스로 식재해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코스 설계는 로버트트렌트존스(RTJ)사에서 담당했다. 뛰어난 지리 조건과 경관을 기반으로 홀마다 차별화함으로써 라운드하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원래 36홀 중 27홀은 회원제로 운영했고 9홀은 퍼블릭 코스였다. 올해 1월부터 제주 지역 회원제 골프장의 개별소 비세 감면 혜택이 종료됐다. 그로 인해 지난 8월 30일부터는 회원 제 18홀, 대중제 18홀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김정환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종료로 내장객이 감소했다. 그로 인한 경영 악화 개선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렇게 이원화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 했다.
회원제는 오션과 스카이 코스다. 매년 4월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 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을 비롯해 6월에 롯데칸타타여자오픈이 열린다. 골프장을 찾는 고객은 프로 대회가 열리는 코스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대중제는 힐과 포레스트 코스다. 기존 회원제 코스인 힐 코스가 대 중제로 편입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최상의 골프 코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김 대표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이원화 체제로 운영하면서 골프장을 찾은 국내외 골퍼들의 반응도 좋았다. “대회 코스를 직접 이용해보니 느낌이 색다르다”, “내가 프로 선수가 된 것 같다”, “퍼블릭 코스는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원석 골프다이제스트 기자(wshan@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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