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출전’ 김시우 “8타 차…마음 편하게 공격적으로 할 것”
  • 정기구독
‘7년 만에 출전’ 김시우 “8타 차…마음 편하게 공격적으로 할 것”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8.24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시우(28)가 7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나선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클럽(파70)에서 열릴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가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 것은 2016년이다. 이후 7년 만인 이번 시즌 페덱스컵 20위를 기록하며 투어챔피언십에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

김시우는 “올해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승도 했고 시즌 전 가장 큰 목표였던 투어챔피언십에 오게 돼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하는 것 같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투어챔피언십을 경험한 이후 벌써 7년이 지났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7년 만에 다시 여기에 오게 되니 그때 생각이 나고 이렇게 여기 와서 좋은 선수들과 다시 경쟁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준다.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8언더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언더파 등 이점을 안고 경기를 시작한다.

김시우와 임성재(25), 김주형(21)은 2언더파로 투어챔피언십을 출발한다. 셰플러와는 벌써 8타 차다.

그는 “1위와 스코어 차이를 생각하는 것보다는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 오히려 마음은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시우는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한국 시간으로 오전 1시 21분에 티 오프한다. 토니 피나우(미국)와 한 조가 된 임성재는 바로 뒷 조인 1시 32분, 김주형도 잰더 쇼플리(미국)와 임성재 뒷 조에 편성돼 1시 43분에 출발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