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머슬백이 사라지는 시대의 역행. 발리스틱골프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시그너처 웨지.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은 생소하다. 스트롱 로프트가 대세인 세상에 전통적인 머슬백 디자인을 추구한다니. 타깃층이 확실하다. 머슬백 전통성의 연장선에 위치한 발리스틱 웨지 스타일 시리즈 3종은 발리스틱만의 오리지널리티와 세련미를 강조했다. 정교하고 유려한 그라인딩은 단순하지만 아름답다. 머슬백 디자인의 미학은 일관성 있는 거리와 탄도, 정교한 샷 컨트롤을 담아냈다. 정밀한 그루브와 단조 1020 소프트 카본 스틸 소재로 스핀양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깊은 러프에서도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하도록 솔을 설계했다.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시그너처 웨지 패트리엇(사진)과 발리스틱 심벌이 감각적인 프로토, 블랙 코팅 마감의 코버트 등 세 가지 스타일이다. 로프트는 52, 56, 60도.  

서민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