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출신 프로 골퍼 빅토르 호블란이 동일한 스윙으로 고탄도 칩 샷, 저탄도 칩 샷을 구사하는 꿀팁을 털어놨다.
“나는 주로 낮은 탄도의 칩 샷 플레이를 하지만 투어에서는 볼을 높이 띄워야 할 때도 있다. 기본적인 칩 샷 셋업은 볼을 스탠스의 중앙에 두고 손은 조금 앞쪽에 오도록 하는 것이다. 탄도를 더 높이거나 낮출 때 내 손이나 스윙 도중의 동작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오직 바뀌는 것은 볼의 위치뿐이다. 볼을 낮게 띄워 더 많이 구르도록 할 때에는 볼의 위치를 뒷발의 바로 안쪽에 오도록 한다. 더 높이 뜨는 샷을 위해서는 볼의 위치를 앞발의 안쪽까지 옮기고 페이스를 열어준다. 그런 다음 볼의 낙하지점을 정하고 감각에 모든 걸 맡긴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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