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차 이소미, 6언더파 몰아치며 2R 선두…김효주 1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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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이소미, 6언더파 몰아치며 2R 선두…김효주 1타 차 2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6.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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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이소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이소미(21)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효주(25)가 맹추격 중이다.

이소미는 26일 경기도 포천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김효주(25), 지한솔(24)의 공동 2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KLPGA 투어 루키로 데뷔한 이소미는 조아연, 임희정, 박현경(이상 20)이 각축을 벌인 신인상 부문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26개 대회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 두 차례를 포함해 톱 텐 6차례를 기록한 이소미에게 연장전 끝 분패한 E1 채리티 오픈은 두고두고 아쉬웠다.

1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이소미는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쳤다. 17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순항하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티 샷을 그린에 빠트린 뒤 30cm 파 퍼트를 놓쳐 스리 퍼트 보기를 범한 게 뼈아팠다.

김효주
김효주

올 시즌 네 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4위를 골고루 기록하며 상금, 평균타수 1위에 올라 있는 김효주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타를 줄이고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이소미를 1타 차로 맹추격했다.

김효주는 "샷 감은 좋았으나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다. 하지만 샷 감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남은 이틀 다 잘 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7년 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는 지한솔도 공동 2위에 올라 통산 2승을 꿈꾼다.

지난달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이소영(23)은 박채윤(26), 김지영(24), 안나린(24)과 함께 공동 4위(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에 이름을 올렸다.

또 미녀 골퍼 안소현(25)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이틀 연속 3타씩 줄이며 공동 12위(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KLPGA 투어 첫 톱 텐에 도전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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