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34회 기아자동차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가 6월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관중 없이 개최된다.
주관사인 대한골프협회(KGA)와 골프장 측은 선수와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태세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한국여자오픈은 그동안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을 비롯해 오지현, 김지현 등 역대 대회 우승자는 그해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였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는 상황에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가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 원의 상금과 카니발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매년 4만 명에 육박하는 갤러리가 찾던 한국여자오픈은 비록 관중 없이 치러지지만 선수들의 플레이는 SBS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중계된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Tag
#KLPGA
#KGA
#LPGA
#JLPGA
#이다연
#오지현
#김지현
#내셔널타이틀
#메이저대회
#한국여자골프
#골프대회
#한국여자오픈
#기아자동차
#SBS골프
#골프다이제스트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