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타 내셔널, 코로나19 대응 기금 200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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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내셔널, 코로나19 대응 기금 200만 달러 기부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3.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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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선수 최초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우승한 제니퍼 컵초(왼쪽)와 프레드 리들리 회장(오른쪽)
여자 선수 최초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우승한 제니퍼 컵초(왼쪽)와 프레드 리들리 회장(오른쪽)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으로 200만 달러(약 24억4000만 원)를 기부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31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과 이를 막기 위해 힘쓰는 이들을 위해 2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오거스타 골프클럽 측은 "지역 자선 단체를 통해 코로나19 진단 장비를 꾸리고 있는 오거스타 대학에 100만 달러(약 12억2000만 원)를 전달하고 나머지 100만 달러는 지역의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골프클럽 회장은 "지난 세월 동안 우리를 지지해온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보호해야 할 중요한 책임을 갖고 있다. 이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 응급 구조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4월 9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스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가을께 재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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