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정은, US 여자오픈 2R 공동 5위 도약…경기는 일몰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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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이정은, US 여자오픈 2R 공동 5위 도약…경기는 일몰 순연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6.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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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신인상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이 'US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경기는 일몰로 순연됐다.

이정은(23)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찰스턴 컨트리클럽(파71, 6,732야드)에서 열린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의 미국 여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한화 약 65억5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단독선두 히가 마미코(일본)에 3타 뒤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날 번개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면서 오후 조 선수 일부가 경기를 끝내지 못한 가운데, 오전조에서 경기한 이정은은 2라운드를 모두 마무리했다.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정은은 7번 홀(파4) 버디 후 파5 홀인 9번 홀(파5)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14번 홀(파4) 버디 후 15번 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적어낸 이정은은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2라운드를 끝냈다.

이정은은 2라운드 후 LPGA를 통해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지만 파5 홀에서 실수를 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파5 3개 홀에서 보기 2개를 범했다.

이정은은 페어웨이 안착률 약 85.7%(12/14), 그린 적중률 83.3%(15/18), 퍼트 수 31개를 기록했다.

2008년과 2013년 US 여자오픈 제패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로선 16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 점이 아쉬웠다.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김세영은 15개 홀까지 1타를 잃고 공동 9위로 하락한 상태다.

여자골프 간판 박성현은 16번 홀까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로 유소연과 함께 공동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성현은 16번 홀까지 1타를 잃다가 15~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이븐파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 진출 커트라인이 3오버파로 설정된 가운데, 지난해 연장전 끝 준우승한 김효주(중간합계 7오버파 149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지현(5오버파 147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주 무대인 신지애(6오버파 148타) 등은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한편 JLPGA 투어의 히가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고, 제시카 코다(미국)가 1타 차로 뒤를 쫓고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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