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골프계 새로운 팬덤 문화를 연다.
두산건설은 오는 4월 4일부터 제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건설We’ve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을 여는 가운데 출전 선수를 담은 한정판 사인북을 발행한다. 사인북과 관련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기획해 골프 팬에게 쉴 틈 없이 즐거운 시즌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신설된 두산건설We’ve챔피언십은 첫해부터 메이저 대회 규모인 총상금 12억원과 두산건설 대표 브랜드 ‘We've’의 5가지 의미를 담은 에센셜(We have, We live, We love, We save, We solve)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8월에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두산건설은 ‘축제의 시작’을 이번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2024시즌을 여는 국내 첫 대회의 의미를 강조하며 선수와 골프 팬, 갤러리, 시청자가 대회 전-중-후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출전 선수 사인북은 두산건설 We’ve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한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기획으로, KLPGA투어와 팬들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건설We’ve챔피언십은 분리수거함과 함께 분리수거 전문 인력을 배치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실천하고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인쇄물을 활용하는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 채리티 존을 조성해 티 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입장권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
▲ 선수 사인 모으면 2025년 대회 프로암 초청 기회 제공
두산건설We’ve챔피언십 출전 선수 사인북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화보 형식이다. 페이지마다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둔 것이 특징이다. 대회 기간 선수의 동선을 따르며 플레이를 감상하고, 경기 후엔 직접 사인을 받는 골프 팬덤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시즌을 관통하는 사인북 챌린지에 2025년 두산건설We’ve챔피언십 프로암 초청을 걸었다. 올 시즌 중 각 선수 페이지에 사인을 모아 두산건설에 제출하면, 가장 많은 사인을 받은 응모자 중 추첨으로 선발된 2인에 내년 프로암 출전권을 선물한다.
한편, 올해 두산건설We’ve챔피언십은 국내 개막전인만큼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과 지난 3월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싱가포르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김재희, 뜨거운 샷 감을 자랑하는 장타퀸 방신실은 물론, KLPGA투어 통산 20승(프로 통산 64승)의 영구 시드권자 신지애도 이번 대회를 통해 3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복귀한다. 두산건설We’ve골프단 소속인 유현주와 유효주, 박결, 임희정, 아마추어 김민솔까지 총 120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 시즌 사인북은 총 300부 발행되며, 팬들은 대회 기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출전 선수 사인북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 팬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가득
두산건설은 대회의 다섯 가지 에센셜을 활용한 챌린지를 선보인다. 대회 전 두산건설 소셜미디어에 대회 출전 선수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사인북을 전달하는 ‘#We have’ 챌린지를 연다.
대회 중에는 연습 라운드 중인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하트 만들기 ‘#We love’ 챌린지가 열리며, 골프 대회 최초로 현장 갤러리를 대상으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관련 퀴즈 이벤트 ‘#We solve’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응모하는 포토제닉 콘테스트 형태의 ‘#We save’, ‘#We live’ 챌린지도 있다.
그 외에도 조 편성을 맞히는 댓글 이벤트, 우승자 맞히기 이벤트, 제주 지역의 골프 꿈나무를 초청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단이 골프 멘토링을 진행하는 골프 키즈 프로그램과 대회 기간 중 지정홀을 방문하여 다섯 가지 에센셜 스탬프를 모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두산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