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시작되는 PGA…임성재·김시우·김주형·안병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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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시작되는 PGA…임성재·김시우·김주형·안병훈 출격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12.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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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레지던츠컵 당시 김시우와 김주형, 임성재(왼쪽부터).
2022 프레지던츠컵 당시 김시우와 김주형, 임성재(왼쪽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2024시즌을 곧 맞이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PGA투어 2024시즌은 오는 1월 5일(한국시간)부터 하와이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코스에서 더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라고 열렸던 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나 PGA투어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 39명이 출전했다.

올해는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으로 자격 폭을 넓혔다. 따라서 59명이 출전할 예정. 출전 자격이 있는데 나서지 않은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한 명 뿐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5)를 필두로 김시우(28), 김주형(21), 안병훈(32) 등 4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새로운 캐디와 이번 대회부터 호흡을 맞출 김주형은 다시 하와이 무대에 오른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써낸 바 있다.

PGA투어 시즌을 마치고 국내에서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하던 임성재는 이 대회 출전을 위해 하와이로 떠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한 임성재가 새로 계약한 의류사 와이드앵글 옷을 입고 어떤 퍼포먼스를 낼지 주목된다.

김시우와 안병훈은 지난해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시우는 우승자, 안병훈은 페덱스컵 상위 50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존 람(스페인)은 올해부터 LIV골프에서 뛰기 때문에 출전하지 않는다.

새해 첫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승전보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강력한 우승 후보다. 람이 사라지면서 그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할 기회를 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존 람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디펜딩 챔피언 존 람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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