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첫날 오전 포섬 경기부터 빅매치가 펼쳐진다.
라이더컵 조직위원회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에서 열리는 라이더컵 첫날 오전 포섬 경기 조 편성을 발표했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9시 5분부터 시작되는 포섬 첫 경기부터 1993년생 황금 세대 저스틴 토머스·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세계 랭킹 1위 존 람·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가 맞붙는다. 특히 가르시아는 9번 라이더컵에 출전해 유럽 팀 최다 득점인 25½점을 획득하고 있는 라이더컵 강자다.
포섬 경기는 두 명이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더스틴 존슨·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와 폴 케이시(잉글랜드)·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맞붙고, 브룩스 켑카·대니얼 버거(이상 미국)와 리 웨스트우드·맷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미국)와 페덱스컵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이언 폴터(잉글랜드)가 마지막 포섬 경기를 장식한다.
스포티비골프앤헬스는 라이더컵 1일 차 경기를 24일 오후 9시부터 단독 생중계한다.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