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A챔피언십 21위→4위 ‘톱5’…“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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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A챔피언십 21위→4위 ‘톱5’…“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 중”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4.04.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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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고진영이 타이틀 방어를 앞두고 경기 감각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고진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M이글LA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처음으로 톱5에 진입했다. 고진영은 지난 2월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라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서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친 것도 긍정 요소다. 고진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77.78%를 기록하는 등 샷 감이 나쁘지 않다. 또 대회가 열린 나흘 동안에는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 82.14%, 그린 적중률 75%였다.

고진영은 지난 2월 아시안 스윙 2개 대회를 치른 뒤 LPGA투어에 나서지 않았다. 약 두 달 여 동안 쉰 그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챔피언십에서 복귀했는데 한 타 때문에 컷 탈락했다.

하지만 고진영은 컷 탈락 아쉬움을 LA챔피언십에서 털어냈다. 최종 라운드까지 뒷심을 발휘해 시즌 최고 성적을 만들었다. 2주 뒤 열릴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 타이틀 방어에도 청신호를 켰다.

고진영은 “코스가 쉽지 않아서 인내를 갖고 어제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린 게) 오랜만이다.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고, 지난 몇 주 동안은 한국에 있다가 셰브론챔피언십에 나섰는데 컷 탈락했다.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스스로 기운을 내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싱가포르 대회 이후 한국에만 있었다. 투어 활동이 힘들어서 더 쉬고 싶었다. 지난 몇 달 동안 기복이 심했지만 괜찮았다. 몸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면서 “나는 좋은 골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점점 더 나아지려고 노력 중이다. 골프를 좋아하지만 가끔 정말 힘들기 때문에 인내를 가져야 한다. 그래도 많은 한국 팬 앞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감사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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