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만 벌써 4차례’…박현경, 대상·위믹스 포인트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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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만 벌써 4차례’…박현경, 대상·위믹스 포인트 선두로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4.04.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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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페이스가 좋은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와 위믹스 포인트에서 선두에 올라섰다.

박현경은 지난 20일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총상금 9억원)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3개 대회 연속 톱5 기록. 올해 출전한 5개 대회 중 4번이나 톱10에 들었다. 박현경은 개막전 하나금융그룹싱가포르여자오픈에서 공동 8위로 출발했다. 태국서 열린 블루캐니언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3위를 기록했지만,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위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면서 그 기세를 계속 유지 중이다.

박현경은 이번 대회 성적으로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26점을 획득했다. 위믹스 포인트는 순위 배점 210점에 대상 포인트를 더해 총 236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현경은 황유민을 제치고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 선두에 올라섰다.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은우는 위믹스 포인트 순위 42계단 상승한 9위 자리로 올라섰다. 순위 배점 500점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60점을 더해 총 560점의 위믹스 포인트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을 기록한 정윤지의 활약도 매섭다. 올 시즌 5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톱10에 세 번 들었다. 2주 연속 준우승을 거머쥔 정윤지는 위믹스 포인트 2위,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은 선두 박현경에 이어 정윤지와 황유민, 이예원, 김재희가 쟁쟁한 톱5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하여 지급하고, 여기에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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