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최나연·김하늘의 선택…지금이.젝시오.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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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최나연·김하늘의 선택…지금이.젝시오.할.시간
  • 서민교 기자
  • 승인 2024.01.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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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하고 편안하다. 열세 번째 진화한 ‘2024 올 뉴 젝시오’가 모습을 드러냈다. 클럽 페이스 반발력은 증가했고, 클럽 헤드는 공기역학 구조 날개를 하나 더 탑재했다. 지금이 젝시오와 더 멀리, 안전하게 비행할 시간이다. 

◇ 박인비.젝시오.할.시간

“젝시오 13 드라이버는 정말 잘 나왔다. 외관 디자인은 더 스포티하고 콤팩트해진 것 같다. 젝시오는 워낙 관용성이 좋은 드라이버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특히 페이스 어느 부분에 볼이 맞아도 반발력이 떨어지지 않게 잘 설계되었더라. 출산 후 연습을 자주 못 했는데도 드라이버 비거리가 충분히 나와서 놀랐다. 우선 헤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 블루와 블랙 컬러를 좋아하는데, 딱 그 컬러로 나온 것도 좋다. 매일 연습을 하는 프로들도 항상 페이스 중앙에 볼을 맞힐 수는 없다. 실수를 했을 때 실수 완화성이 좋아 컨디션에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샷을 할 수 있었다. 출산 후 몸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대회 때처럼 매일 연습을 하지 못했다. 지금은 클럽으로나마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 실력을 잃고 싶지 않으니 부족한 연습량에도 실력이 이전과 비슷하게 나올 수 있는 클럽을 선호하게 된다. 젝시오는 부족한 연습량을 채워줄 수 있는 편안한 클럽이다.”

▲ 박인비의 선택_XXIO 13 드라이버

‘골프 여제’ 박인비의 선택은 어김없이 젝시오다. LPGA투어 통산 21승 가운데 20승을 함께한 젝시오에 대한 강한 신뢰가 바탕이다. ‘2024 올 뉴 젝시오’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박인비가 사용하는 젝시오 13을 먼저 살펴보자. 

젝시오 13은 오랜 전통과 진화를 거쳐온 젝시오 기술의 집약체다. 크게 달라진 건 두 가지다. 바이플렉스(BiFLEX) 페이스 신기술이 적용되면서 클럽 페이스 반발력이 증가했다. 이는 곧 볼 스피드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다. 바이플렉스 페이스 기술은 최적화된 토와 힐 사이드의 강성 설계로 헤드 프레임에서 에너지를 응축해 페이스와 보디의 반발력을 증가시킨다. 이른바 트램펄린 효과다. 강성을 높인 페이스 에지 부분이 견고한 트램펄린 프레임이라면, 페이스 중앙은 반발력이 뛰어난 트램펄린 가운데 천과 같다. 볼이 페이스 어느 곳에 맞더라도 반발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고반발 영역을 확대해 비거리 손실을 줄였다. 

여기에 항공기 날개에서 착안한 에어로다이내믹 설계인 액티브윙(ActivWing)을 2개로 늘렸다. 힐 쪽에 새롭게 탑재한 더블 액티브윙은 공기 흐름을 더욱 안정시키는 스포일러 역할을 한다. 다운스윙 때 역방향으로 발생하는 공력 컨트롤 성능을 강화해 헤드의 불필요한 흔들림을 줄여 정확한 임팩트를 돕는다. 또 크라운을 얇고 가볍게 설계한 젝시오 13은 효과적인 저중심 무게 배분으로 높은 관성모멘트를 구현해 기존 모델 대비 더욱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한다. 독자적인 젝시오 사운드 리브 기술을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저히 분석해 더욱 상쾌한 타구음으로 개선했다.

◇ 최나연.젝시오.할.시간

“‘왜 젝시오를 이제 만났을까.’ 이런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 은퇴 후 마음이 편안해진 것도 있지만, 연습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도 드라이버가 정말 잘 맞는다. 주변에서 “이렇게 드라이버 잘 치면 다시 선수로 복귀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젝시오 X 드라이버로 샷이 정말 좋아져 복귀를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다. 클럽 헤드의 생김새에 예민한 편이라서 젝시오 X 드라이버가 더 마음에 들었고, 다른 클럽에 비해 미스 샷이 많이 줄어 자연스럽게 믿음이 생겼다. 딥 페이스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젝시오 X는 딥 페이스인데도 섈로하게 보여서 부담이 없다. 아무리 스윙 스피드가 빠르고 힘이 좋은 남자 골퍼라도 샤프트 스펙만 맞추면 누구나 충분히 칠 수 있는 클럽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 최나연의 선택_XXIO X 드라이버

강렬한 이미지에 편안한 스윙을 원하는 최나연은 파워 히트를 위해 출시한 젝시오 X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묵직한 딥 페이스인 젝시오 X는 젝시오 13과 동일한 바이플렉스 페이스 신기술과 뉴 액티브윙 기술을 적용했다. 두 기술이 더해진 젝시오 X는 빠른 헤드 스피드에도 정확한 임팩트가 가능하고 편안한 스윙을 유도해 무리하게 힘을 쓰지 않아도 충분한 비거리를 제공한다. 

젝시오 X는 역동감 넘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어드레스 때 직각으로 정렬하기 쉽고, 탄력 있는 입체적 라인의 백 사이드는 파워풀한 느낌을 안긴다. 무게감 있는 블랙 펄 PVD 베이스에 스포티한 라이트 블루 컬러를 배합해 생동감이 넘친다. 젝시오 X는 열두 가지 포지션에 따라 페이스각, 라이각, 로프트가 조정 가능한 QTS 슬리브 피팅 시스템을 탑재해 원하는 탄도로 세팅할 수 있다. 젝시오 X 드라이버의 최대 혜택은 커스텀 샤프트 옵션이다. 추가 비용 없이 다양한 골퍼의 스펙과 기호에 따라 샤프트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헤드 스피드가 빠른 남성 골퍼라면 구미가 당기는 옵션이다.

◇ 김하늘.젝시오.할.시간

“현역에서 은퇴하고 젝시오 클럽을 만난 지 2년 차다. 처음 만난 젝시오 클럽은 어드레스 때 편안하게 볼이 멀리 나가고 잘 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쳐보니까 그랬다. 정말 편안해서 현역 선수 때 왜 이 클럽을 만나지 못했을까 후회하기도 했다. 올 뉴 젝시오 아이언도 셋업 때 정말 편안함을 느꼈다. 은퇴한 뒤에는 연습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클럽이 예민하면 따라갈 수 없다. 롱 아이언을 들어도 셋업 때 부담감이 없어야 한다. 골프는 멘탈 게임이다. 마음이 편안하면 샷 결과도 좋다. 올 뉴 젝시오는 관용성도 좋고 예민함도 덜해서 아마추어 골퍼에게 그린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아이언이다.”

▲ 김하늘의 선택_XXIO 13 아이언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 젝시오 아이언을 사용하는 김하늘은 쉽게 뜨고 멀리 보내는 성능에 매료됐다. 

젝시오 13 아이언은 얇은 고강도 티타늄 페이스의 4중 복합 구조와 아이언 버전의 리바운드 프레임(rebound frame)으로 높은 탄도의 볼을 부드럽게, 멀리 보낼 수 있다. 얇은 고강도 티타늄 페이스와 힐 사이드 중공 캐비티 구조, 쇼트 호젤을 통해 무게를 줄였고, 남은 무게를 토 쪽의 고비중 텅스텐-니켈 웨이트에 배분함으로써 저중심의 높은 안정성을 실현했다. 또 페이스 하부와 주변에 배치한 그루브가 더 큰 응축을 만들어 볼 스피드를 향상시킨다. 어드레스 때 굴곡진 톱 라인과 임팩트 포인트를 시각화한 구스넥 형태는 안정감을 더한다. 기존 모델보다 얇아진 솔은 잔디 저항을 줄여 클럽이 잘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젝시오 13 아이언은 볼을 쉽고 편하게 띄우면서 비거리를 중시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젝시오 13과 동시에 출시한 젝시오 X 아이언은 단조 페이스의 3중 복합 구조로 새로운 저중심화를 실현했다. 비중이 높은 텅스텐-니켈 웨이트(#4~7)를 토 쪽 솔에 탑재해 높은 탄도를 만들고, 페이스 뒷면 주변부에 배치한 스피드 그루브로 반발력을 높여 볼 스피드를 향상시켰다. 최소한의 오프셋으로 편안한 어드레스를 제공하고, 톱 라인은 날렵하고 직선적이다. V형 솔은 앞쪽이 높고 뒤쪽이 낮은 바운스로 설계해 어떤 라이 상태에서도 클럽이 박히지 않고 잘 빠져나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젝시오 X는 단조 페이스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호하거나 샷 컨트롤과 정확성을 중시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사진=윤석우(49비주얼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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