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4월 개막…31개 대회·총상금 280억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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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4월 개막…31개 대회·총상금 280억원 ‘역대 최대’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1.12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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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상 최혜진
2020년 대상 최혜진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4월 개막한다.

KLPGA는 12일 2021년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하고 대회 수 31개, 총상금 280억원, 평균 상금 약 9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총상금액은 기존 최대 규모였던 2019년보다 27억원 증액됐다.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가 상금을 6억원에서 8억원으로 2억원 올렸고, 그 외 몇몇 스폰서도 상금 증액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최소 네 개의 신규 대회가 열린다. 이미 조인식을 마친 대보 챔피언십(가칭),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과 7월에 열릴 신규 대회까지 총 세 개 대회가 신설됐고, 지난해 신규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이 올해 12월에 열리며 KLPGA 투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1월 말부터는 대만여자오픈 with SBS Golf(대만), 000 챔피언십 with SBS Golf(베트남),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세 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단 해당 대회들은 2021시즌 최종전 종료 후에 열리기 때문에 2022시즌으로 편입된다.

올해 31개 대회 중 1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열리는 대회가 10개를 넘어선 것도 주목할 만하다. 총상금 10억 원 이상 대회는 2011년에 처음 열린 후 2015년부터 꾸준히 늘어 올해는 전체 대회의 30%를 훌쩍 넘었고 평균 상금은 5년 만에 약 6.6억원에서 약 9억원으로 약 37% 상승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골프업계를 비롯한 스포츠 산업이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웠다. 힘든 상황에서도 스폰서분들과 골프장, 대행사, 언론사 등 모든 관계자가 KLPGA를 응원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열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힘든 상황이 지속하고 있지만 2021 KLPGA 정규투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다.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스폰서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 시즌 무엇보다 안전한 투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표=KLPGA 제공]

KLPGA 투어 2021년 일정
KLPGA 투어 2021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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