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4타 줄여 2R 공동 27위…선두 토머스와 6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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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4타 줄여 2R 공동 27위…선두 토머스와 6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0.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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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6타 차다.

지난주 더 CJ컵@섀도 크리크에서 샷이 부진해 공동 45위에 그친 임성재는 이번주 다시 살아난 샷 감각을 앞세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페어웨이 안착률 92.31%로 이번 대회 정상급일 정도로 좋다. 그린 적중률이 72.22%로 1라운드(83.33%)보다는 다소 떨어졌고 퍼팅으로 -0.352타를 잃었다.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의 공동 13위였고 올 시즌 첫 톱 텐을 노린다.

샷을 핀 2.5m 안으로 붙여 전반 10~13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내고 신바람을 낸 임성재는 16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벙커에 빠지고 17번홀(파3)에서 티 샷이 왼쪽 러프로 가는 바람에 연속 보기를 적어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후반 4번홀(파4)에서 5.8m 버디, 5번홀(파5)에서 1.3m 버디를 추가한 임성재는 남은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다.

저스틴 토머스
저스틴 토머스

토머스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이틀 연속 7타씩을 줄여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토머스는 지난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약 2개월 만에 시즌 첫 우승, 또 PGA 통산 14승을 노린다.

토머스는 "플레이는 좋았지만 마무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파5홀 페어웨이에서 5번 아이언, 5번 우드를 잡고 파를 기록한 게 아무래도 마음에 안 든다. 주말엔 이 홀에서 더 좋은 스코어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무더기 언더파가 쏟아진 것에 대해선 "코스가 별로 어렵지 않다. 전장이 짧고 그린도 부드러워서 그린이 점점 단단해지고 핀 위치도 어려워지면 스코어도 높아질 것이다. 핀 위치도, 코스도 부드러워서 점수 내기 좋은 컨디션이다"고 설명했다.

랜토 그리핀(미국)과 딜런 프리텔리(남아공)가 나란히 7타를 줄이고 공동 2위(13언더파 131타)에 올라 선두 토머스를 1타 차로 추격한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지난 시즌 신인상 수상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공동 4위(12언더파 132타)에 이름을 올렸고, 버바 왓슨(미국)과 패트릭 리드(미국)는 무려 9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6위(11언더파 133타)로 점프했다.

지난주 더 CJ컵@섀도 크리크에서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제이슨 코크랙(미국)은 공동 14위(10언더파 134타)로 선전했고, 1라운드 선두였던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2타를 줄였지만 공동 14위로 하락했다.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디펜딩 챔피언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 6타를 줄이며 분전해 최하위권인 공동 75위에서 공동 66위(2언더파 142타)로 소폭 상승했다.

1라운드에 비해 샷이 살아났다. 페어웨이 안착률 76.92%, 그린 적중률 77.78%. 퍼팅으로는 -1.217타를 잃었다.

안병훈(29)도 4타를 줄여 공동 66위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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