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출발 김시우 “3언더파 만족…무리하지 않는 공략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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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출발 김시우 “3언더파 만족…무리하지 않는 공략이 전략”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0.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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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섀도 크리크 1라운드를 상위권으로 출발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공동 9위에 올랐다. 선두 티럴 해턴(잉글랜드)과는 4타 차.

김시우는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해 조금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다 좋았기 때문에 내일도 오늘 같이 플레이한다면 주말에 좋은 기회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는 "후반 9홀 연습 라운드를 안 해봤다. 경기 시작을 후반 9홀로 해서 코스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했다. 그래도 처음 치는 것치고는 3언더파로 잘 끝났다. 전체적으로 코스 상태나 그린이 너무 좋기 때문에 경기하기 좋았다"고 말했다.

더 CJ컵은 지난 3년간 제주도에서 열렸다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미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시우는 지난 3년간 메인 스폰서 대회인 더 CJ컵에 빠짐없이 출전해 공동 44위-공동 23위-공동 26위 등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코스를 공략할 때 무리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그게 오늘 잘 작용한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서도 똑같이 플레이하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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