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메이저 KPMG 첫날 2타 차 공동 9위…박인비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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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메이저 KPMG 첫날 2타 차 공동 9위…박인비 13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0.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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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양희영

양희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양희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튼 스퀘어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공동 9위에 오른 양희영은 공동 선두 브리트니 린시컴(미국), 켈리 탄(말레이시아)와 2타 차로 선두 그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 그린 적중률 77.8%(14/18), 퍼트 수는 31개였다.

양희영은 "날씨도 춥고 바람도 쉽지 않았음에도 그린 적중률이 좋았고 쉽지 않았지만 잘 끌어나갔다"고 자평했다.

이어 "메이저는 코스가 까다롭게 세팅돼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인비
박인비

2013~2015년 이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박인비(32)는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신지은(28), 이정은(32)과 이븐파 70타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그룹과 3타 차.

페어웨이 안착률은 92.9%(13/14)였고 그린 적중률은 72.2%(13/18)였다. 그린이 커 퍼트가 중요하다고 내다봤던 박인비는 퍼트 수 31개를 기록했다. 퍼팅 감각을 더 올리는 게 급선무로 보인다.

LPGA 투어 통산 8승 중 메이저 2승을 기록 중인 린시컴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로 나섰고, 올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대니엘 강(미국)이 리디아 고(뉴질랜드), 개비 로페스(멕시코)와 2언더파 68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18년 우승 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박성현(27)은 버디 2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 71타 공동 26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김세영(27)도 공동 26위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자 이미림(30)은 버디 없이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7오버파 77타를 치고 공동 113위로 밀렸다.

지난해 박성현을 1타 차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던 해나 그린(호주)은 9오버파 79타 공동 125위로 최하위권에 그쳤다.

한편 이날은 출전 선수 132명 중 언더파를 친 선수가 12명에 불과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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