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컵 9위 임성재, 4언더파 안고 최종전 진출…존슨은 10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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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9위 임성재, 4언더파 안고 최종전 진출…존슨은 10언더파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8.31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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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

페덱스컵 랭킹 9위에 자리한 임성재(22)가 4언더파를 안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56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9위를 확정했다.

한 시즌 동안의 대회 결과에 따라 꾸준히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은 선수들은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3개 시리즈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125위까지가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 나서고 상위 70위까지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여기서 추려진 상위 30명만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초대받는다.

올 시즌 2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한 차례를 포함, 톱 텐 7차례를 기록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9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페덱스컵 랭킹이 중요한 이유는 이 순위에 따라 투어 챔피언십에서 점하는 우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더스틴 존슨
더스틴 존슨

페덱스컵 랭킹 1위의 더스틴 존슨(미국)은 10언더파를 안고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시작한다. 대회 시작부터 10언더파를 안고 가는 것이다.

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이 8언더파,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7언더파, 4위 웨브 심프슨(미국)가 6언더파, 5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5언더파로 1라운드를 출발한다.

6위부터 10위까지에겐 4언더파가 주어져 임성재는 대니얼 버거(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4언더파를 안고 대회 1라운드를 시작하게 된다.

11위~15위에겐 3언더파, 16위~20위에겐 2언더파, 21위~25위에겐 1언더파, 26위~30위에겐 이븐파가 주어진다.

지난해 루키 신분으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24위로 대회를 시작해 19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 무려 1500만 달러(약 178억원)를 받는다.

또한 투어 챔피언십 진출자 30명 전원에게 2021년 4대 메이저 대회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투어 챔피언십을 시작하는 스코어

-10  더스틴 존슨
-8  존 람
-7  저스틴 토머스
-6  웨브 심프슨
-5  콜린 모리카와
-4  대니얼 버거, 해리스 잉글리시, 브라이슨 디섐보, 임성재, 마쓰야마 히데키
-3  브렌던 토드, 로리 매킬로이, 패트릭 리드, 잔더 쇼플리, 세바스티안 무뇨스
-2  랜토 그리핀, 스코티 셰플러, 호아킨 니만, 티럴 해턴, 토니 피나우
-1  케빈 키스너, 아브라암 안세르, 라이언 파머, 케빈 나, 마크 리슈먼
E  캐머런 스미스, 빅토르 호블란, 매켄지 휴스, 캐머런 챔프, 빌리 호셸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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