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의 장타 비결, 회전과 릴리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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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의 장타 비결, 회전과 릴리스에 대해
  • 인혜정 기자
  • 승인 2020.06.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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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틴 존슨은 지난해 미국PGA투어 평균 드라이버 거리 4위(312야드)를 기록한 장타자다. 엄청난 비거리를 구사하며 마치 2단 기어로 달리는 것 같은 스윙을 구사한다. 

더스틴은 지면에서부터 다운스윙을 시작해 위로 올라간다. 체중을 타깃 쪽 발에 옮겨 싣고 히프를 앞쪽으로 회전한다. 하체가 무척 빠른 것이 파워의 원천이지만 클럽을 제 위치에 가져가는 것이 동반되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클럽이 몸 뒤에 처져 있으며 안된다는 뜻이다. 클럽이 몸 앞쪽으로 내려오면 손목의 각도를 풀고 팔을 릴리스하면서 라인을 따라 에너지를 전이할 수 있다. 그는 약 80%의 힘을 사용하면서 파워와 컨트롤의 완벽한 조화를 만들어낸다. 

여기서 아마추어 골퍼가 명심해야 할 점은 백스윙을 최대한 넓게 한 다음 하체로 다운스윙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클럽을 정확한 위치로 떨어뜨려서 임팩트 구간에서 직선을 그린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타깃을 향해 모든 걸 릴리스한다. 이것이 장타의 비결이다. 

▲ 파워를 위한 자세
다운스윙이 절반쯤 진행됐을 때 더스틴은 체중을 앞쪽으로 옮기고 감았던 몸을 하체부터 풀기 시작한다. 그의 오른 팔꿈치와 몸 사이에 아직도 약간의 공간이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든다. 만약 팔꿈치를 몸에 붙였다면 클럽이 몸 뒤로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손목 코킹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많은 파워가 발생한다.

▲ 자연스러운 동작
임팩트에서도 하체가 여전히 동작을 주도하고 있다. 히프를 완전히 오픈하고 어깨는 본질적으로 직각을 이룬다. 왼팔은 곧게 뻗었고 오른팔도 곧게 펴진다. 그런데도 오른손이 얼마나 부드러워 보이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윙 속도가 시속 192km가 넘는데도 클럽을 조종하려 하지 않고 손으로 페이스를 직각으로 놓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 쭉 뻗은 팔 
팔을 쭉 뻗고 왼쪽 어깨를 회전해 길을 열어주었으며 머리는 앞으로 돌렸다. 아름다운 릴리스 자세이다. 억지로 유지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도 자연스럽고 컨트롤은 완전해 보인다. 쭉 뻗은 팔은 그가 피니시까지 속도를 유지한다는 증거이다. 이 이미지를 머릿속에 새긴다면 거리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스틴 존슨 
나이 : 35세
신장 : 193cm 
체중 : 86.1kg
거주지 :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
드라이버 : 테일러메이드 SIM 맥스(10.5도) 
기록 : 스트로크 게인드 / 오프더티 0.703(4위), 
평균 드라이버 거리(2019) 312야드(4위)

글_부치 하먼(Butch Harmon) / 정리_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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