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세상을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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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세상을 흔들다’
  • 고형승 기자
  • 승인 2020.01.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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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채영 씨(오른쪽).
KLPGA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채영 씨(오른쪽).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최근 팬과 호흡하기 위해 개최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11월부터 2주간 총상금 1000만 원이 걸린 공모전을 개최했고 반응은 뜨거웠다. 공모전과 관련한 내용을 3만5000회 이상 조회하며 KLPGA 연관 검색어까지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885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창의성, 암기성, 적합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하는 내부 심사와 임직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입상작이 결정됐다. 

우수상(상금 100만원)에는 ‘We the best’를 출품한 여승훈 씨(52), ‘세계를 품 안에’로 응모한 문준혁 씨(46), ‘Beyond History, Make Legendary’를 제출한 금지훈 씨(48)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은 ‘승리를 향한 준비된 선수들의 힘찬 스윙과 열정’을 의미하는 캐치프레이즈인 ‘Lady, Action!’을 출품한 이도희 씨(38)가 차지했다.

대상의 영예(상금 300만원)는 ‘Swing the worl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제출한 김채영 씨(24)에게 돌아갔다. ‘세상을 흔들다’라는 뜻의 ‘Swing the world’를 출품한 김채영 씨는 영상으로 제출한 출품작 설명을 통해 “골프를 상징하는 ‘스윙(Swing)’과 세계를 의미하는 ‘월드(World)’를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의 도약을 꿈꾸는 KLPGA의 비전과 함께 담았다”라며 “세상을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십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진취적인 여성 프로 골퍼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해 대상을 수상한 김채영 씨는 “먼저 생각지도 못했는데 약 9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히면서 “나를 포함한 골프 팬들에게 협회와 소통할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KLPGA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특별상은 강성규 씨(26), 고은빈 씨(32), 김성우 씨(22), 김지원 씨(31), 이정하 씨(24), 최정원 씨(24) 등(이상 가나다순) 모두 여섯 명에게 돌아갔다. 기존 특별상 수상 인원은 4명이었지만 KLPGA는 대상작으로 선정된 ‘Swing the world’와 동일한 문구를 제출한 인원 전원을 특별상으로 선정하고 총상금을 100만원 증액해 모든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지급했다.

KLPGA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통해 얻은 결과물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종합해 2020시즌 KLPGA투어와 SNS 채널 등의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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