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건 )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스터스 그리고 ‘혼돈의 시기’에 누리는 뜻밖의 행복 마스터스 그리고 ‘혼돈의 시기’에 누리는 뜻밖의 행복 지난해 마스터스가 열린 지 거의 1년이 지났다. 돌이켜봐도 17번홀의 티 앞에 서 있던 세 그루의 오거스타 소나무가 쓰러졌는데, 바람이 휘몰아치던 금요일 오후에 코스에 나와 있던 수천 명의 패트런 가운데 다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여성 한 명이 그 중간에 끼였는데, 간신히 손으로 머리를 감싸쥔 채 그 자리에 얼어붙은 것처럼 서 있었지만 어디 한 군데 다친 곳 없이 무사했다. 아슬아슬한 상황을 모면했을 때 어두운 유머를 늘어놓는 건 안도감의 표현일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 여성이 달리기를 금지한 오거스타내셔널 피처 | 서민교 기자 | 2024-04-12 00:15 [룰&매너] 퍼팅 라인에 벙커 모래가 있을 때? [룰&매너] 퍼팅 라인에 벙커 모래가 있을 때? 골프 룰과 매너와 관한 이모저모.Q. 골프 규칙은 퍼팅 라인에 벙커의 모래가 있을 경우 이를 그린에서 치우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런데 왜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다음 조가 플레이하기 전에 그린의 모래를 치우지 않는가? 왜 그린에 남겨진 모래 때문에 다음 선수가 불리한 상황에 처해야 하는가?A. 사실 PGA투어의 잔디관리팀이 그린을 모니터하며 모래, 낙엽, 다른 쓰레기를 살핀다. 투어 대변인은 이들이 사람을 보내 다음 조가 플레이하기 전에 그린을 청소하도록 한다고 밝힌다.USGA와 LPGA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저 우리가 TV를 피처 | 인혜정 기자 | 2019-12-03 12:02 아시아의 새 코스 [해외코스:1507] 아시아의 새 코스 [해외코스:1507] 아시아에서 최근 2년 이내에 문을 연 골프장을 소개한다. 이 새로운 골프코스들은 개발 불황의 길고 길었던 터널의 끝에 비치는 불빛이며 범세계적인 관점에서 코스의 기본적인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아시아인들의 위대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글_주광탄(Ju Kuang Tan) 최근 개발 고갈로 빈혈증상에 시달리는 골프코스계에 새롭게 불을 당기는 눈부신 계기가 있었다면 그것은 아시아, 더 정확히 말하자면 동남아시아에 있었다. 중국의 골프장들이 부적절하고 승인을 통과하지 못한 건설을 막으려는 정부의 규제로 인해 해외 | 김기찬 | 2015-07-20 11: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