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 프레지던츠컵까지…2024년 ‘골프로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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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 프레지던츠컵까지…2024년 ‘골프로 꽉 찼다’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4.0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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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1월부터 볼거리가 풍성하다.

갑진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첫째주부터 골프 팬을 반갑게 할 일이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4시즌의 첫 번째 대회가 막을 올릴 예정.

오는 5일(한국시간)부터 하와이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코스에서 더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가 열린다. 지난해까지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대회다. 올해는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이 출전한다.

더센트리에 한국 선수 4명이 출동한다. 김시우(29)와 김주형(22), 안병훈(33), 임성재(26)가 출사표를 던졌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위에 들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PGA투어가 1월부터 스케줄을 시작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도 1월부터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로 시작을 알린다.

올해 9월 프레지던츠컵이 열린다.
올해 9월 프레지던츠컵이 열린다.

여기에 4년 만에 다가오는 큰 무대가 열린다. 8월 파리올림픽에서 누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을지도 2024년 골프 볼거리 중 하나.

2016 리우올림픽에서 부활한 골프에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박인비(36), 잰더 쇼플리와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가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도 쟁쟁한 선수들이 올림픽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김주형이나 신지애(36) 등이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박인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선수위원을 꿈꾼다.

국가대항전도 열린다. 9월에는 솔하임컵과 프레지던츠컵이 열린다.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이 맞붙는 프레지던츠컵에는 현재로써 김주형과 임성재가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프레지던츠컵에서 맹활약한 코리안 브라더스들이 올해도 한국 골프 팬을 웃게 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PGA투어와 LIV골프의 협상, LIV골프로의 추가 합류 등 다양한 이슈가 기다리고 있다.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수위원 당선을 노린다.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 당선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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