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부진 탈출…‘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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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부진 탈출…‘통산 3승’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7.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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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오너스 K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김한별은 25일 충남 태안군의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 14점을 획득했다.

최종 합계 58점을 기록한 김한별은 2위 김성현(23)을 6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져 공격적인 성향의 김한별과 안성맞춤이었다.

김한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동안 버디 30개를 뽑아냈고 보기는 2개로 막았다.

지난해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10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서 톱 10 한 차례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던 김한별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이번 대회에서 부진 탈출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김한별은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주위 분들이 기대를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는 우승이 좀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우승을 계기로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고 자만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한동해오픈 2연패에 성공하고 싶다.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좋은 기운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한별은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6위(2013점)로 올라섰고 상금 랭킹에서도 5위(약 2억2626만원)에 올랐다.

이달 초 일본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성현(23)은 이날 이글을 2개나 뽑아내고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17점을 획득해 합계 5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는 배용준(21)은 이번 대회서도 3위(51점)에 올라 다음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주형(19)은 4위(49점)에 올라 제네시스 대상(3912점)과 상금 랭킹 1위(약 5억7380만원)를 유지하는 등 젊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활약했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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