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이다연, 3R 공동 선두…‘두 대회 연속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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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이다연, 3R 공동 선두…‘두 대회 연속 우승 경쟁’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4.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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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장하나

장하나(29)와 이다연(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 이다연은 24일 경남 김해시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고 공동 선두를 달렸다. 공동 3위 장수연(27), 박민지(23)와는 단 1타 차다.

장하나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장하나는 1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한 뒤 2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앞선 보기를 만회했다.

6번홀(파3)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장하나는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다소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그래도 선두를 유지한 장하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이후 6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14승을 노린다.

이다연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했고,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3타 차 5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이다연은 4·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0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11·12번홀(파4)과 15·16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고 선두 장하나와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 17번홀(파4)에서 6.2m 파 퍼트를 막아낸 게 신의 한수였다.

이다연
이다연

장하나와 이다연은 첫 대회인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마지막 조로 함께 우승 경쟁에 나섰지만 장하나는 2위, 이다연은 9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 경쟁에 나서는 이들 중 우승자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이다연의 최근 우승은 지난해 12월 효성 챔피언십이다. 이다연은 1년 4개월 만에 KLPGA 통산 6승을 노린다.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장수연과 박민지가 나란히 3타씩 줄여 공동 3위(9언더파 207타)를 기록, 장하나, 이다연을 1타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김유빈(23)은 홀인원을 곁들여 3타를 줄이고 5위(7언더파 209타)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21)이 공동 6위(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고, 지난 개막전 우승자 이소미(22)는 공동 12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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