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2R 선두 코르다와 3타 차 2위…김세영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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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2R 선두 코르다와 3타 차 2위…김세영 3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4.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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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고진영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 제시카 코르다(28·미국)를 쫓는다.

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선두 코르다를 3타 차로 추격하는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6번홀까지 버디만 7개를 잡아낸 고진영은 17번홀(파4)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다.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가면서 흔들렸지만 네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보기로 막아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92.85%(13/14), 그린 적중률은 83.33%(15/18), 퍼트 수 26개로 샷, 퍼팅 모두 안정적이었다.

김세영
김세영

김세영(28)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고 합계 9언더파 133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 역시 17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고 순항하다가 마지막 1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김세영은 "두 번째 샷이 탄탄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며 "18번홀에서 보기를 해서 실망스러웠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시카 코르다
제시카 코르다

지난 1월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LPGA 투어 통산 6승째를 기록한 코르다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기록,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코르다는 페어웨이 안착률 78.57%(11/14), 그린 적중률 88.89%(16/18)에 퍼트 수 28개를 기록했는데,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돌아나온 퍼트가 많았다. 더 낮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앤절라 스탠퍼드(미국)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유소연(31)이 공동 6위(7언더파 135타), 박인비(33)가 공동 9위(6언더파 136타)로 뒤를 이었다.

이정은(25)은 공동 13위(5언더파 137타), 김아림(26)은 이븐파로 주추해 공동 19위(4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전날 오랜만에 상위권에 오른 박성현(28)은 이날 샷과 퍼트 모두 난조를 보이며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3개를 적어냈다. 6타를 잃은 박성현은 합계 3오버파 145타로 공동 79위에 머물며 컷 탈락했다. 컷은 2오버파다.

지난 18일 롯데 챔피언십에서 3년 만에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3타를 줄였지만 1라운드에서 7타를 잃고 무너져 공동 90위(4오버파 146타)에 그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달 초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루키 패티 타와타나낏(태국)도 공동 90위로 컷 탈락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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