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줄인 함정우, KPGA 개막전 2R 4타 차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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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타 줄인 함정우, KPGA 개막전 2R 4타 차 선두 질주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4.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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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27)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4타 차 선두로 나섰다.

함정우는 16일 강원도 원주시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함정우는 문경준(39), 최민철(33), 문도엽(30), 방두환(34)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는 지난 시즌 군산CC 오픈과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2라운드까지 선두에 올랐지만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바 있다.

이날은 샷 감각이 좋았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 그린 적중률 72.22%를 기록했다.

함정우는 "올해 시즌 시작 전 분석을 해보니 중요한 순간에서 결정적인 퍼트가 부족했다. 그래서 전지훈련 기간 동안 퍼트 연습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롱 퍼트가 잘 들어갔다. SK텔레콤 오픈 우승 당시 쓰던 퍼트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각각 코리안투어 1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문경준, 최민철, 문도엽이 나란히 3타씩 줄여 7언더파를 몰아친 방두환과 함께 공동 2위(7언더파 137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프로 최연소 우승을 달성한 김주형(19)은 이븐파로 주춤해 공동 7위(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루키 이세진(20)은 2타를 잃고 공동 7위(4언더파 140타)로 하락했다.

지난 시즌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한 김태훈(36)은 공동 24위(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 김한별(25)은 공동 32위(이븐파 144타)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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