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5억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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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5억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 분수령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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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김효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상금인 15억원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5일 개막한다. 대회가 두 개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김효주(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 국내 무대를 뛰며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제패를 포함해 2승을 거뒀다. 현재 상금 랭킹 1위(약 7억1318만원).

김효주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남은 최종전과 관계없이 상금왕을 확정한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69.3333타로 2위 배선우(69.9655타), 3위 임희정(69.9811타)을 크게 따돌리고 있다.

최혜진
최혜진

대상 부문에선 최혜진(21)이 선두를 유지할지가 주목된다. 최혜진은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14개 대회에서 13번이나 톱 텐에 오르며 대상 포인트 1위(429점)를 달리고 있다. 2위가 김효주(337점)다. 최혜진과 김효주의 포인트 차는 92점 차.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70점을 받는다. 최종전 SK텔레콤·ADT 캡스 챔피언십에도 우승자에게 대상 포인트 70점이 주어져 김효주와 3위 임희정(334점)까지 해볼 만한 경쟁이 된다.

장하나
장하나

지난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28)도 우승 후보다. 장하나는 최근 6개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를 포함해 모두 톱 7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기권한 대회 제외).

우승 없이도 대상 포인트 1위와 3위에 올라 있는 최혜진, 임희정(20)도 이번에야말로 우승할 차례가 됐다.

여기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속 선수들은 미국으로 복귀하기 전 막바지 대회에 나선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과 유소연(31), 이정은(25)이 출전한다. 대회 전신인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최나연(33)도 나선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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