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은 20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내셔널 타이틀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까지 4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다.
지난해 3승을 수확하고도 아쉽게 신인상 타이틀을 놓친 임희정은 올해에도 날카로운 샷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한 임희정은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세 차례나 들어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 부문 3위에 올랐다.
임희정의 드라이버 샷을 살펴보면 짧게 잡은 그립이 눈에 띈다. 백스윙 톱 포지션도 과하지 않은 간결한 스윙으로 정확도를 높이는 샷이다.
임희정의 깔끔한 드라이버 샷은 골프다이제스트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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