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선의 필드룩] 클래식 vs 스포티, 골프화로 연출해봐!
골프화가 그날의 스타일링을 좌우한다. 클래식 룩에는 윙팁 골프화, 스포티 룩에는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파이크 골프화라는 공식만 맞춰도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골프화 하나로 클래식 룩과 스포티 룩을 연출하는 팁을 소개한다.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윙팁 골프화나 테슬 포인트 골프화가 제격이다. 이 골프화에 니트 아이템은 특히 잘 어울린다. 차분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 버건디 등 톤 다운된 것을 고른다. 체크 패턴 의상에 페도라나 헌팅캡을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내려면 감각적인 프린팅이 특징인 피케 셔츠와 바람막이에 일상과 필드에서 모두 착용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선택한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이얼을 돌려 끈을 조이는 보아(Boa) 골프화도 조화롭게 어우러질 것이다. 조거 팬츠나 트랙 팬츠를 입고 하이톱 스타일의 골프화로 마무리해도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 필드에서 뭘 입을지 고민된다면? 매주 화요일 제공하는 골프다이제스트 패션 에디터 전민선의 필드룩을 응용하세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