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건 )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하늘의 자가격리 일기…‘당연한 것들’ 김하늘의 자가격리 일기…‘당연한 것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8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6승의 김하늘(32)은 올해 자가 격리를 두 번이나 경험했다. 자가 격리가 운동선수에게 미치는 안 좋은 점을 몸소 겪었다. 그래도 김하늘은 계속 필드에 오른다. 왜? 프로 선수니까.■ 당연한 것들 자가 격리 2회 경험자. 2~3일째까진 정말 좋았다.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고. 그게 지나면 이제 넷플릭스도 다 봤고 유튜브도 볼 게 없고. 홈트도 해보고 베이킹도 하고 시간 갈 만한 걸 다 해도 하루가 정말 길다.사이클이 깨지니까 몸이 많이 안 좋아 TOUR | 주미희 기자 | 2020-12-31 06:00 김세영 “몇 달 동안 우천 연기된 느낌이랄까요?” 김세영 “몇 달 동안 우천 연기된 느낌이랄까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멈췄다. 사상 처음으로 도쿄 올림픽은 2021년으로 연기됐다. LPGA 통산 10승의 김세영(27)은 "몇 달 동안 레인 딜레이가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시즌 최종전 CME 투어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LPGA 투어 최다 우승 상금인 150만 달러(약 18억 원)를 품은 김세영은 지난 1월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에서 각각 공동 7위, 5위를 기록한 뒤, 2월 아시안 스윙을 별렀다.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했던 차에 2~ TOUR | 주미희 기자 | 2020-03-26 06:00 [스페셜 인터뷰] 최나연, 이제 내 어깨를 내줄게 [스페셜 인터뷰] 최나연, 이제 내 어깨를 내줄게 매서운 바람이 볼을 세차게 때리던 12월 어느 날이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최나연을 단번에 알아보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왜 그랬을까? 기분이 이상했다. 분명 얼굴은 최나연과 다름없는데 그동안 그에게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10년 넘게 알고 지내던 최나연이 아닌 일란성쌍둥이나 복제 인간이 대신 나와서 그의 행세를 하는 느낌이었다. 물론 그 이유를 인터뷰 말미에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운전하는 법을 잊어버리다최나연은 아직도 지난 2년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아프다. 어릴 때부터 그는 골프를 잘했 인터뷰 | 고형승 기자 | 2019-01-04 09: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