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2024년 'AVX, 투어 소프트, 벨로시티, 트루필 골프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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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2024년 'AVX, 투어 소프트, 벨로시티, 트루필 골프볼' 출시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4.03.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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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에서 선보이는 모든 골프볼은 모델별로 명확한 신제품 개발 목표가 있으며, 소재부터 설계, 테스트까지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거쳐 새로운 골프볼을 출시한다.

이러한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전 세계 ‘열정적 골퍼들의 피드백’이다. 골프볼의 탄도, 스핀 컨트롤, 타구감 같은 퍼포먼스 요소뿐 아니라 컬러, 가격, 플레이 넘버 같은 개인의 선호도까지 종합적인 피드백을 수집한 뒤 이를 토대로 각 골프볼의 개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타이틀리스트는 2024년 신제품으로 AVX, 투어 소프트, 벨로시티, 트루필 골프볼을 선보인다. 네 가지 골프볼 모두 타이틀리스트의 엄격한 기준 아래 개발되어 기존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먼저 AVX 골프볼은 코어와 케이싱 레이어, 커버까지 새롭게 장착했다. 티에서부터 그린까지 더 긴 비거리를 제공하고, 스코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그린 주변 웨지 샷에서 높아진 스핀 컨트롤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AVX 골프볼은 볼 스피드를 높여 롱 게임에서 긴 비거리를 제공하는 빠른 스피드의 새로운 하이 그레이디언트 코어(High Gradient Core)를 적용했다.

하이 그레이디언트 코어 기술은 코어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재질의 경도 변화를 주어 코어 전체가 동일한 경도가 아닌, 즉 코어의 안쪽은 부드럽고 표면으로 갈수록 점차 단단하게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임팩트 시 골프볼에 가해지는 파워가 볼 중심부까지 효율적으로 전달되어 더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그린 주변에서 스핀 컨트롤의 손실을 보지 않고, 드라이버·롱 아이언·하이브리드 등 롱 게임에서 낮은 스핀으로 더 긴 비거리를 얻을 수 있다. 

또 AVX에는 새로운 하이 플렉스 케이싱 레이어와 부드러운 우레탄 커버를 새롭게 적용했다. 하이 그레이디언트 코어와 케이싱 레이어, 커버의 3개 레이어가 조화를 이루어 롱 게임에서는 과도한 스핀을 낮추고, 스코어링 샷에서는 스핀 컨트롤을 더욱 향상시켰다. 

새로운 투어 소프트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매우 부드러운 타구감에 개발 목표를 둔 골프볼로, 타구감을 우선시하면서도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모든 샷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는 골퍼를 위한 제품이다. 새로운 투어 소프트는 코어부터 커버, 딤플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이전 소프트 골프볼 시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역대 가장 큰 코어를 장착했다.

투어 소프트의 퍼포먼스는 코어뿐만이 아닌 커버에도 있다. 투어 소프트에는 타이틀리스트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설계된 퓨사블렌드(Fusablend) 커버가 적용되었다. 큰 코어를 아주 얇고 균일하게 감싸고 있는 퓨사블렌드 커버는 투어 소프트만을 위해 타이틀리스트가 새롭게 배합한 커버로, 그린 주변에서 최적의 스핀을 제공해 업계 동급 골프볼 중 가장 우수한 쇼트 게임 컨트롤을 자랑한다. 2024년형 투어 소프트는 화이트·옐로·그린 컬러로 출시되며, 7월에는 핑크 컬러도 만나볼 수 있다. 

벨로시티는 ‘가장 긴 비거리’를 위해 탄생한 골프볼로, 풀스윙 샷에서 더욱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해 최대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초고속 LSX 코어와 부드러운 타구감을 만드는 NAZ+ 커버를 함께 적용했다. 또 350개의 8면체 딤플 디자인을 적용해 모든 샷에서 높은 탄도와 가파른 하강 궤도를 만들어 그린 위에 부드럽게 안착할 수 있다. 비거리 골프볼 중에서는 단연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세우는 골프볼로, 그 어떤 것보다 비거리가 가장 고민인 골퍼들을 위한 제품이다. 2024년형 벨로시티는 화이트·매트 오렌지·매트 그린 컬러로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2024년형 트루필은 타이틀리스트가 오직 트루필만을 위해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트루터치(TruTouch) 코어와 3.0 트루플렉스(TruFlex) 커버를 적용해 또 한 번 진화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중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을 자랑한다. 새로워진 커버로 최고의 부드러움은 물론, 그린 주변 스핀 컨트롤까지 향상했다. 트루필은 화이트·옐로·매트 레드 컬러로 출시된다. 

 

사진_이종수(49비주얼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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