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즌이 남녀 골프 최고 유망주와 손을 잡았다.
스포티즌은 20일 한국 남녀 골프 최고 유망주로 손꼽히는 송민혁(19), 오수민(15)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남자 골프 최대 유망주 송민혁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마추어 시절에만 15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2024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QT 파이널 스테이지를 수석으로 통과하며 풀시드를 확보했다.
프로 무대에서는 이미 실력을 입증했다.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준우승, SK텔레콤오픈에서는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송민혁은 다가올 새 시즌에 신인왕과 제네시스 포인트 톱5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기적인 목표는 롤모델 최경주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송민혁은 “꿈의 무대인 PGA투어에서 한국인의 힘을 보여준 최경주 선배처럼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최종 목표는 세계 랭킹 1위다. 세계 최고가 되는 날까지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과 함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오수민 역시 한국 여자 아마추어 최강으로 불리며 실력, 외모 등 스타성을 모두 갖춘 유망주다. 올해 제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여자부에서 우승함과 동시에 차년도 국가대표로 일찌감치 선발됐다.
김평기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대표는 “송민혁과 오수민이라는 특급 유망주와 그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슴이 뜨겁다. 두 선수를 위해 스포츠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선수 특화 종합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뛰어난 선수는 물론 우리 시대가 두 사람을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과 제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골프, 테니스, e스포츠, 스포츠 컨설팅, 스포츠 PR 및 디지털 마케팅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골프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정민 임희정 마다솜 장하나 권서연, KPGA 박준홍 등이 속했다. KLPGA 와 KPGA 정규 대회 운영, PGA TOUR 국내 PR서비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프로 리그인 LCK 마스터 에이전시 등의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스포티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