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등 한국 4명, US여자오픈 주요 선수 25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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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등 한국 4명, US여자오픈 주요 선수 25인에 선정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7.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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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 등 한국 선수 4명이 US여자오픈에서 주목해볼 만한 선수 25인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릴 US여자오픈을 하루 앞두고 주목할 만한 선수 25인을 선정했다.

25명 가운데 한국 선수 4명이 뽑혔다. 세계 랭킹 1위 최장 유지 기록을 세운 고진영(28)과 김효주(28), 신지은(31), 신지애(35)가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예상 후보 1위에 올랐다. 2020년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것도 조명을 받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제 세계 랭킹 1위가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차지할 때다. 고진영은 US여자오픈에서 3차례 연속 톱10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6차례 출전 동안 20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 페블비치에서 그녀의 팀은 US여자오픈 연습 라운드를 지켜봤다”고 전했다.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고진영을 위해 이시우 프로 등이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에 점검을 거듭하고 있는 고진영이 2019년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우승 후 4년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효주가 8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8위인 그는 2018년 US여자오픈에서 연장 끝에 패한 바 있다. 매체는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를 기록한 게 올해 그의 두 번째 최악의 스코어다.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평균타수 1위(69.4타)”라고 소개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신지은도 주목을 받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근 연달아 톱10에 든 것을 포함해 베테랑이 부활에 힘을 실고 있다. 신지은의 마지막 LPGA투어 우승은 발룬티어스오브아메리카텍스트슛아웃이다”고 했다.

JLPGA투어에서 끝나지 않은 전성기를 과시하는 신지애가 2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JLPGA투어에서 풀타임 경쟁을 하기 위해 LPGA투어 멤버십을 포기한 전 세계 랭킹 1위 신지애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US여자오픈에 나선다. 프로 통산 64승째다”고 조명했다.

그 외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인뤄닝(중국), 이민지(호주), 로즈 장(미국), 린시유(중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사소 유카(일본), 메간 캉(미국), 아타야 티띠꾼(태국),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브룩 헨더슨(캐나다), 넬리 코르다(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릴리아 부(미국),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미나 하리가에(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린 그랜트(스웨덴), 셀린 부티에(프랑스), 샤이엔 나이트(미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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