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요넥스 쓴다 “김효주가 클럽에 진심인 브랜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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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요넥스 쓴다 “김효주가 클럽에 진심인 브랜드래요”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1.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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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전설 박세리(46)가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요넥스코리아는 25일 “박세리 감독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요넥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8)와 레슨의 대가 임진한(66)에 이어 박세리를 영입하며 ‘레전드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박세리는 LPGA투어를 개척한 한국 골프 레전드로서 LPGA투어에서 25승, LPGA투어 최연소 메이저 대회 4승 등 굵직한 업적을 남기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은퇴 후에도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며 골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도 유소년 골프 육성 등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세리는 “김효주에게 요넥스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골프 클럽에 진심으로 대하는 브랜드로 한번 맺은 인연은 오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클럽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면서 “드라이버, 아이언 모두 어드레스 시 안정감과 비거리, 방향성이 탁월해 너무 만족스러웠고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넥스 골프 관계자는 “박세리 감독의 골프 발전을 위한 계획에 요넥스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뜻이 서로 일치해 계약을 맺었다”면서 향후 골프 후배 양성과 골프 대중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요넥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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