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가 말하는 마스터스에서 꼭 필요한 샷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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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가 말하는 마스터스에서 꼭 필요한 샷 ②
  • 전민선 기자
  • 승인 2020.10.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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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탈출할 때 
훅 샷으로 인플레이를 노린다

▶ 오거스타에는 러프가 거의 없기 때문에 경로에서 벗어나면 볼이 한참 굴러갈 수 있다. 하지만 나무 사이로 들어갈 경우 솔잎이 있어서 볼 뒤를 맞히면 사이드 스핀을 어느 정도 넣을 수 있다.
지난해 일요일 11번홀에서 나는 나무를 돌아 나가는 훅 샷을 시도했고 볼은 그린 중앙에 멈췄다. 그게 하이라이트였다. 이 샷을 할 때는(이건 쇼트나 미들 아이언으로만 하고 웨지나 롱 아이언은 사용하지 않는다) 출발 라인과 마지막 라인을 정확하게 고른 다음 발과 어깨가 출발 라인을 가리키고 클럽은 타깃을 향하게 한다.
그런 다음 완전히 안쪽으로 테이크백을 하고 몸을 더 휘감듯이 스윙하며 클럽을 더 일찍 릴리스한다는 느낌을 갖는다. 손을 얼마나 회전하느냐에 따라 훅 샷의 곡선이 달라진다. 이건 느낌으로 하는 샷이다.

파3홀에서
빗나가도 좋은 지점으로 

▶ 이건 기술적인 내용은 아니다. 오거스타를 준비할 때 아주 중요할 뿐이다. 결정을 내릴 때 아주 예리하고 냉철해야 한다. 언제 공격하고 언제 안전을 추구할지 알아야 한다.
파3홀에서는 특히 그렇다. 부정적으로 들리겠지만 나는 가장 먼저 볼을 보내지 말아야 할 곳이 어딘지부터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런 다음 이번 대회에서 내가 보여준 샷의 패턴을 고려한다. 빗나갔을 때는 어느 쪽으로 빠졌나? 잘하고 있는 샷은 어떤 것인가? 이런 것에 관한 분석을 마친 후 구사할 샷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나는 그린의 넓은 부분을 향해 날아가다가 깃대 쪽으로 휘어지는 경로를 좋아한다. 그럼 직선으로 날아가더라도 문제 될 게 없다. 그리고 내가 의도한 대로 휘어진다면 확실한 버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제 흔들림 없는 스윙에 매진하면 된다.

글_타이거 우즈(Tiger Woods) / 정리_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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