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최혜진 “한 번은 꼭 타이틀 방어하고 싶다”
  • 정기구독
단독 선두 최혜진 “한 번은 꼭 타이틀 방어하고 싶다”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6.12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혜진(21)이 타이틀 방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혜진은 12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26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1라운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샷 감이 좋았는데 퍼트도 잘 따라줘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라며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다. 샷도 지난주보다 감이 돌아오는 느낌이 들고, 퍼트 찬스가 많이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진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약 92.9%(13/14), 그린 적중률 77.8%(14/18), 퍼트 수 26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5승을 거두며 대상, 상금왕, 최소 타수 상, 다승왕 등 개인 타이틀을 휩쓴 최혜진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네 개 대회에서 모두 톱 텐에 들었다.

최혜진은 "지난 시즌 초반에도 몇 번 우승 찬스가 있었는데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네 경기밖에 하지 않아서 점차 감을 잡아가고 적응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 제주도는 일요일까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최혜진은 "비 올 때 못 치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서 날씨 안 좋을 것을 미리 예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조용히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관건은 바람이다. 연습 라운드 때 바람이 부니 코스가 아예 다른 느낌이었다. 최대한 보기를 안 하고 그린에 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효주(25), 김세영(27)과 동반 플레이한 것에 대해선 "지난주에도 두 언니들이랑 같이 쳤다. 그때도 오늘도 서로 즐겁게 잘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한 번은 꼭 타이틀 방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혜진은 그동안 올린 통산 9승 중 아직 한 번도 2연패를 기록한 적은 없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대표전화 : 02-6096-2999  /  팩스 : 02-6096-2998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손은정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우민수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민수
Copyright © 2020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nsuou@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