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여왕 이보미 “일본 투어 개막 기다려…건강하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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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여왕 이보미 “일본 투어 개막 기다려…건강하게 만나요”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4.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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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여왕 이보미(32)가 일본 투어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22일 일본 스포니치아넥스와 인터뷰에서 "내 주요 무대는 일본 투어다. 일본 투어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다. 더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이보미는 가족과 한국에 머물며 시즌 개막에 대비하는 것을 선택했다. 훈련량은 보통 이 시기의 절반 이하라고 한다.

이보미는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영향을 받고 있고 우리 선수들도 예외가 아니다. 최소한의 필요한 연습 외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쉴 새 없이 필사적이었지만 (일본 투어) 개막이 예상외로 많이 미뤄졌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이 기간도 개막을 위한 훈련 기간이라고 생각해 서두르지 않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보미 "요즘 요리에 푹 빠졌다. 남편이 맛있다고 해줘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보미는 지난해 12월 배우 이완과 결혼했다.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해지는 일본과는 달리 한국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일본 투어는 개막전부터 13개 대회를 취소했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5월 14일 메이저 대회 KLPGA 선수권 대회를 올해 첫 대회로 개최한다.

이보미는 "동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일본 경기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 투어가 먼저 개막할 경우 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려고 한다"라며 KLPGA 선수권 대회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JLPGA 투어 상금 랭킹 83위로 슬럼프를 겪은 2018년 이후 지난해부터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 이보미는 "스윙 밸런스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좋아지고 있고 즐기고 있다. 목표는 항상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우승하는 것"이라며 시즌 개막을 기다렸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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