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亞 최고의 각축장…‘세 개 투어 공동 주관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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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亞 최고의 각축장…‘세 개 투어 공동 주관 큰 의미’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9.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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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골프다이제스트 주미희 기자] 올해 국내 프로골프투어 대회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세 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에 아시아 최고 선수들이 출전해 아시아 넘버 원을 노린다.

18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7,238야드)에서 열린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성훈,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 이마히라 슈고(일본) 등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이번 대회가 세 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며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미국 데뷔 9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은 "처음으로 세 개 투어가 함께 한다. 아시아 최고 선수들만 나온 대회이니까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신한동해오픈은 3개 투어 상위 각 40여 명, 총 138명이 출전한다. KPGA에선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물론,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형석, 상금 랭킹 1위 서요섭을 비롯해 간판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JGTO에서도 상금랭킹 10위 내 선수 중 이시카와 료를 제외한 9명이 나선다. 아시안투어에서도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하고 아시안투어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재즈 제인와타난넌드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강성훈, 노승열까지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이 세 개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 JGTO 상금왕이자 현재 상금 랭킹 3위를 기록 중인 이마히라 슈고는 "JGT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이고 아시안투어까지 합세하는 세계적인 대회이기 때문에 일본 선수들도 신경 쓰고 있다. 나도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며 "특히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에 이 대회 성적이 반영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동해오픈처럼 세 개 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가 많아질수록 골프 업계가 함께 고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이 모두 어려움을 토로한 한국오픈을 제패한 제인와타난넌드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번 대회 역시 전장이 길고 러프까지 길어 선수들이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제인와타난넌드는 "세 개 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만큼 각 투어 최고의 선수들이 나왔기 때문에 지역적으로 함께 발전할 좋은 기회인 것 같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또 "세 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면서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다.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동해오픈 본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38야드)에서 열린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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