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10위로 출발한 이정은 “20위 밖으로 나간적 없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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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0위로 출발한 이정은 “20위 밖으로 나간적 없어 만족”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5.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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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루키 시즌에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이정은이 자신의 성적에 만족했다.

이정은(23)은 24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리버 코스 앳 킹스밀 리조트(파71, 6,44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2번째 대회 '퓨어 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5억5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 결과, 이정은은 호주교포 이민지,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 그룹과는 3타 차다.

이정은은 1라운드 후 LPGA를 통해 "샷감과 퍼터 감이 나쁘지 않아서 잘 마무리했다. 전반에 더블보기 실수 하나가 아쉽긴 한데 그래도 후반에 4언더파를 쳤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린을 놓치면 굉장히 까다로운 어프로치가 남는 코스여서 아이언에 집중하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티샷을 잘 못 하면 버디를 할 수 없는 곳이 몇 군데가 있다. 홀마다 집중해야 할 클럽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정은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약 85.7%(12/14), 그린 적중률 72.2%(13/18), 퍼트 수 28개로 샷, 퍼팅 모두 만족스러운 감각을 선보였다.

이정은은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16위 밖으로 나간 적 없이 안정적인 성적을 작성 중이다. 톱10 3차례에 올랐으며 지난 6일 끝난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선 연장전에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L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정은은 "지금 초반 스타트가 좋은 것 같다. 20위 밖으로 나간 등수가 없어서 만족한다. 하반기에도 전반에 한 것처럼 꾸준하게 하다 보면 우승 찬스도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정은은 2라운드 전략에 대해 "오늘처럼 샷이 되면 좋겠고, 미들이나 롱 퍼팅에서 스피드에 집중한다면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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