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전쟁’ 이소미·이채은2, E1 채리티오픈 1R 깜짝 선두…이승연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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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전쟁’ 이소미·이채은2, E1 채리티오픈 1R 깜짝 선두…이승연 추격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5.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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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가 9번 홀 버디 성공 후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신인들이 E1 채리티 오픈 첫날부터 무섭게 몰아쳤다.

이소미(20)는 24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 6,428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번째 대회 '제7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를 10개나 잡고 보기를 2개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채은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여, 이소미와 이채은이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3위 그룹과는 3타 차다.

이소미는 현재 조아연(846점), 이승연(546점), 임희정(461점)에 이어 신인상 랭킹 4위(427점)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KLPGA 정규투어 시드 수위전에서 18위를 기록해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올 시즌 정규투어 7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개인 최고 순위인 13위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전반 10~13번 홀과 후반 3~6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두 차례나 기록하며 8타를 줄였다.

공동 선두에 오른 이채은 역시 올해 신인이다.

이채은이 18번 홀 그린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한 이승연은 시즌 2승 발판을 마련하는 등 루키 활약이 거셌다.

지난해 드림 투어(2부 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정규 투어 무대를 밟은 이승연은 첫 우승을 차지하며, 조아연과의 신인상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이승연은 이날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2개를 번갈아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후반에 버디만 5개를 잡아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현재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채윤이 이승연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박소연과 KLPGA 통산 10승의 장하나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 그룹에 포진해 있다.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며 매치 퀸에 오른 김지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이정민, 2017년 우승자 이지현2 등과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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