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건 )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승 캐디’에서 ‘선수’로…김재민 “군대 선임 잘 만난 덕분이죠” ‘우승 캐디’에서 ‘선수’로…김재민 “군대 선임 잘 만난 덕분이죠” 라운드를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들어오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12오버파 84타. 성적은 최하위지만, 웃는 표정이 밝다. 지난해에는 캐디로, 올해는 선수로 출전한 김재민(30) 얘기다.‘김재민 프로’는 생소하다. 2022년 대상과 상금왕을 거머쥔 김영수 캐디가 더 익숙할 것이다. 지난해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김영수가 데뷔 11년 만에 첫 승을 차지했을 때 옆에 있던 이가 김재민이다.당시 김영수와 김재민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를 모았다. 아마추어 때 ‘골프 천재’로 불렸지만, 프로 데뷔 후 부상으로 고생하던 김영수는 해군 입대를 택했다. 여기 TOUR | 한이정 기자 | 2023-10-13 06:00 선수·캐디 상생의 좋은 예…김영수·김재민 “서로 믿고 의지한다면” 선수·캐디 상생의 좋은 예…김영수·김재민 “서로 믿고 의지한다면” 선수와 캐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김영수(34)와 캐디 김재민(30)이 좋은 예시다.김영수는 지난해 제네시스챔피언십과 LG SIGNATURE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코리안투어 대상, 상금왕을 휩쓸었다. 잊혀진 골프천재였던 그가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것이다.그의 뒤에는 캐디 김재민이 있었다. 군대 선후임으로 만난 이들은 사회에 나와서도 그 끈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유학생이었던 김재민은 취미로 배우기만 했던 골프를 김영수를 만난 뒤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16년 KPGA 프로, 2021년에는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 TOUR | 한이정 기자 | 2023-02-09 00:05 김영수 ‘골프 천재의 귀환’ [인터뷰] 김영수 ‘골프 천재의 귀환’ [인터뷰] 무명인 줄 알았지만 한때 아마추어 대회 트로피를 쓸어 담았던 유망주. 잊힌 천재가 기어코 왕좌에 올랐다.“내가 다시 왔다.”김영수는 2022시즌을 이 한마디로 정의했다. “귀환이라는 말은 저한테 너무 거창하고 완벽한 시즌? 이건 좀 뻔한 것 같아요. 골프만 따진다면 선수로서 이제야 깨어난 느낌이에요.”지난 가을이 오기 전만 해도 김영수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선수 개인사까지 속속 꿰고 있는 소위 ‘업계 사람들’도 김영수에 대해서는 갸우뚱한 표정을 지었다. 이제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김영수는 2022시즌에 존재감을 제대 TOUR | 한이정 기자 | 2023-01-03 06:00 코리안투어 ‘3관왕’ 김영수 “노력하고 인내했던 가장 소중한 시간” 코리안투어 ‘3관왕’ 김영수 “노력하고 인내했던 가장 소중한 시간” 김영수(33)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상식에서 3관왕을 거머쥐었다.김영수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KPGA 제네시스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제네시스챔피언십과 LG SIGNATURE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거머쥐었던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은 물론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기량발전상까지 차지했다.김영수는 제네시스 대상 부상으로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1대, KPGA투어 5년 시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 TOUR | 한이정 기자 | 2022-12-08 19: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