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20), 방신실(19) 등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달군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특별한 왕중왕전’ 위믹스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 4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KLPGA투어 정규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 위믹스챔피언십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0명과 추천 선수 4명이 출전해 이틀 동안 자웅을 겨룬다.
이예원, 임진희(26), 박현경(23), 박지영(27), 황유민(20) 등 올해 KLPGA투어에서 활약했던 상위 20명 선수 모두 참가 신청을 마쳤다.
위메이드는 추천 선수 4인에 대해 위믹스 포인트 상위 선수를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KLPGA투어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챔피언십 대회 성적까지 반영된 오는 12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순위자 중 앞서 출전 확정된 20명의 선수를 제외한 상위 4명에게 와일드 카드를 부여하기로 했다.
위믹스챔피언십 총상금은 10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로, 1일 코인원의 위믹스 시세 기준을 적용하면 약 16억원이 넘는 가치다. 이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 상금에 상응하는 역대급 상금 규모다. 현재 KLPGA투어 최대 상금 대회는 한화클래식으로 총상금 17억원이다.
위믹스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이틀 동안 열리며, 싱글 매치플레이와 스트로크플레이를 믹스한 독특한 경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대회 티켓 사전 판매는 위믹스의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NFT 형태의 티켓으로만 판매하며, 위메이드의 DAO&NFT 플랫폼인 ‘나일(NILE)’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