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하임컵 둘째날 열세 8-8 ‘동점’…최종전서 승부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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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솔하임컵 둘째날 열세 8-8 ‘동점’…최종전서 승부 가린다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9.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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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팀이 솔하임컵 둘째날 유럽 팀에 뒤지며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미국 팀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주 카사레스의 핀카코르테신에서 열린 솔하임컵 둘째날 3-5로 뒤졌다. 중간 합계 8-8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둘째날 열린 포섬매치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렉시 톰프슨과 메건 캉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와 리오나 매과이어에 1홀 차로 승리하고, 넬리 코르다와 앨리슨 코푸즈가 조지아 홀, 셀린 부티에를 5&3(3홀 남겨놓고 5홀 차)로 꺾었다.

그러나 대니엘 강과 안드레아 리가 마야 스타크, 린 그랜트에 1홀 차로 패했고, 릴리아 부와 제니퍼 컵초가 에밀리 페더슨과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 2&1로 졌다.

이어진 포볼매치에서도 미국은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셰인 나이트와 에인절 인이 노르드크비스트,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을 2홀 차로 꺾은 게 유일한 승리였다.

코르다-유잉 조는 찰리 헐, 매과이어 조에 4&3으로 크게 졌고, 로즈 장과 안드레아 리는 삭스트룀·페더슨에 2&1 차로, 대니엘 강과 릴리아 부는 시간다·그랜트에 2&1로 패했다. 

8-8로 동점이 된 솔하임컵은 마지막 날 싱글매치에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전은 싱글 매치플레이다. 캉과 린 그랜트가 맞붙고, 장과 매과이어가 대결한다. 

마야 스타크.
마야 스타크.

솔하임컵은 미국이 10승7패로 우위다. 그러나 최근 유럽이 2연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도 유럽이 첫날 포섬매치에서는 4경기를 다 미국에 내줬음에도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3연패 위업을 바라보고 있다.

솔하임컵 승패가 결정될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는 24일 오후 6시에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하며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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