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자극하는 뛰어난 디자인과 골퍼들의 잠재력을 높여주는 클럽 제조 기술을 갖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 수입원인 카네는 지난 4월 PXG의 6번째 모델 ‘GEN6(Generation 6)’ 라인업과 신제품 아이언인 ‘블랙호크(Black hawk) 에디션’을 출시했다.
PXG 0311 GEN6 드라이버는 더 높은 반발력과 볼 스피드를 구현하기 위해 독점 개발 소재인 Ti412가 적용되었다. 헤드 타입은 비거리 최적화와 관용성의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 ‘0311’ 모델과 상대적으로 헤드 프로파일이 더 크고 관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0311XF’ 모델로 나뉜다. 헤드 내부에는 기존 PXG GEN 시리즈와 달리 내부 소재를 과감히 없애 더욱 청량한 타구음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하도록 설계되었다.
PXG 0311 GEN6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권장할 수 있는 ‘0311’ 모델과 최대의 관용성을 얻고자 하는 골퍼에게 추천할 수 있는 ‘0311XF’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GEN6 페어웨이 우드는 조금 더 넓어진 면적의 페이스와 새로운 스퀘어 형태를 적용했으며 하이브리드는 두 모델 모두 낮은 질량을 유지하면서 높은 관성모멘트(MOI)를 구현하기 위해 플랫한 솔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고강도의 AM355 스테인리스 스틸 보디와 HT1770 스틸 소재의 페이스도 적용되었다.
아이언의 경우 ‘PXG 0311 블랙호크’ 에디션이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다. 블랙호크 아이언은 PXG 0311 GEN6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PXG 특허 기술 소재인 XCOR2가 내부에 적용됐으며, 0311P(Player)와 0311XP(Xtreme Performance) 두 가지 헤드 타입으로 출시되었다. 0311 GEN6 아이언과 차이점은 DLC 코팅 기술의 적용 여부다.
DLC 코팅은 다이아몬드의 단단함과 흑연의 매끄러움을 갖춘 코팅 기술로 제품의 수명을 크게 연장하는 장점이 있다. 골프 클럽에 DLC 코팅 기술을 적용한 것은 PXG가 처음이다. PXG 설립자 밥 파슨스는 “DLC 공정은 매우 까다로우면서 비용이 많이 들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완성도 높은 블랙 에디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이기에 주목할 만한 성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_카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