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르다, 마이어클래식 2연패 도전…2R 2타 차 2위
  • 정기구독
넬리 코르다, 마이어클래식 2연패 도전…2R 2타 차 2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6.18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넬리 코르다.
넬리 코르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마이어LPGA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코르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클래식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제니퍼 컵초(미국)에 2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혈전증 수술을 받고 지난 주 US여자오픈에서 복귀한 코르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시작부터 산뜻했다. 10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코르다는 14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았다. 17,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흐름을 이어간 코르다는 후반 3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7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코르다는 페어웨이 안착률 69.23%, 그린 적중률 83.33%, 퍼팅 수 27개로 컨디션이 좋았다. US여자오픈 때도 평균 타수가 70.5타에 공동 8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복귀했음에도 날카로운 경기 감각을 보였다.

제니퍼 컵초(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1라운드에 이어 선두를 이어갔다. 렉시 톰슨(미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은 모두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이정은(34)이 보기 없이 버디 3개만 솎아내며 중간 합계 5언더파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이미림(32) 역시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이정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아림(27)과 최나연(35), 전인지(28), 안나린(26)이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지은희(36)과 김효주(27), 최혜진(23), 최운정(30)은 중간 합계 2언더파로 공동 67위에 이름을 올려 겨우 컷 통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