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노리는 김수지 “코스 공략에 집중…쇼트 게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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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노리는 김수지 “코스 공략에 집중…쇼트 게임 보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4.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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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10번홀에서 벙커샷 하고 있는 김수지.
28일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10번홀에서 벙커샷 하고 있는 김수지.

[포천=한이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지난해 2승을 올리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스타 플레이어로 떠오른 김수지(26)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김수지는 28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F&C제44회KLPGA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오전 조가 경기를 모두 마친 가운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과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스타 덤에 오른 김수지는 직전 대회였던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에서 6위에 오르며 시즌 시작을 알렸다. 개막전에서는 컷 탈락했다.

김수지는 “코스 자체가 까다롭고 어려운 편이라 공략에 많이 신경 썼지만 어려웠다. 최대한 티 샷을 멀리 치고 짧은 채를 잡으려고 했다. 그린 언듈레이션에 따라 핀 공략을 달리 했는데 잘 됐다”고 전했다.

이어 “샷 감도 많이 좋아졌고 공략도 잘 했고 여러가지가 잘 맞아 떨어졌다. 여기 코스에서 연습 라운드를 많이 해서 자신도 있었다”고 웃었다.

2승을 올린 뒤 비시즌 동안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 김수지는 “뻔한 얘기지만 체력 훈련을 많이 했고 쇼트 아이언, 쇼트 게임 위주로 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했다. 쇼트 아이언과 쇼트 게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보완하려고 했다. 현상 유지보다는 좋아져야 하니까. 전지 훈련은 국내에 있다가 경주로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목표는 ‘1승’이다. 김수지는 “차근차근 다시 해야 하니까 다시 1승부터 목표를 잡고 있다. 여기는 골프장 자체가 예쁘고 좋은 곳이라 기분이 좋다. 갤러리 분들이 지나가면서 파이팅 하며 이름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내일은 오후 조인 만큼 날씨를 보고 바람을 잘 읽어야 할 것 같다. 쉬운 골프장이 아닌 만큼 공략을 잘 세우겠다. 다른 메이저 대회도 중요하지만 이 대회는 워낙 전통 있는 대회라 우승하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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