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이가영(22)이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가영은 20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공동 2위 오지현(25), 허다빈(23)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2019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아직 우승은 없고 준우승만 두 번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김해림(32)과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가영은 "우승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질 때마다 잘 안 풀렸다. 남은 3, 4라운드는 욕심내지 않고 지금처럼 똑같이 플레이하겠다"며 첫 우승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오지현은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3)는 5언더파 공동 4위로 선두 이가영을 5타 차로 쫓는다.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21)은 1타를 줄여 4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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